TV조선 채널의 "아내의 맛" 프로그램에서 조작 논란으로 중도 하차 했던 출연자 함소원이 중국인 연하 남편 진화와 이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6시간만에 번복했습니다. 어제 3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소원TV" 에서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한다"며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러던 어제 3일, 입장문을 공개하고 6시간 만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남편 진화와의 사이좋은 애틋한 모습으로 내비쳤습니다. 한편 한국의 집까지 정리하고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사를 간 함소원은 최근 한국을 왕래하며 지내고 있는데 "지금은 잠시 진화 씨 중국 방송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이혼 기사가 났다고 해 잠깐 끄고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들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이브 채팅창에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인다"라는 댓글에 함소원은 "사이는 자주 안 좋다. 베트남 가서 혜정이 영상도 올릴 테니 마음 놓아도 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입장문을 밝혔다가 6시간 만에 번복하며, 등장과 동시에 홍보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에 실망한 팬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아내의 맛" 프로그램에서 안티팬들의 많은 비난과 악플에 시달렸을 함소원 씨의 여정을 보니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돈을 너무 아낀다"라는 반응과 달라진 현재는 중국 방송 출연으로 고생한 남편 진화에게 중국 공장하는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는 모습을 비췄습니다. 앞으로는 경솔한 입장문으로 비난 사지 않고 따님과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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